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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를 복 주시길 원하십니다. 자녀가 잘 되길 원하시는 부모의 마음은 주님으로부터 온 것 같습니다. 자녀가 아프면 함께 아프고, 자녀가 잘되면 그렇게 기쁜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를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기도응답이 되는 것을 보면 느낄 때가 많습니다. 큰 것은 아닌데, 작은 기도도 응답하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아버지는 나를 복주시길 원하는 구나’ 라고 느끼곤 합니다.

예수님을 잘 모를 때도 세상적으로 조금 더 가지고, 조금 더 부유한 이들을 크게 부러워 하지는 않았습니다. 숙명론 비슷하게 원래 저렇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보다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세상의 복 보다 훨씬 더 좋은 복이 있음을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하늘의 복입니다. 하늘나라(천국)에서 오는 참된 복입니다. 하늘나라는 우리와 차원이 다른 곳이기에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 곳에 있는 평안, 기쁨, 밝음, 사랑하는 마음, 어둠을 이기는 능력,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등등 하늘나라에 넘치는 복이 나의 마음에 삶에 넘치는 것이 진짜 복임을 알게 됩니다. 지위와 부와 명성은 은사와 같은 개념이어서 하나님께서 사역하고 섬기라고 주신 것이어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하늘의 복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가 마땅히 누려야 하는 복임을 확신합니다.

성도의 믿음에서 나오는 말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축복을 말하면 그 축복이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일연합예배 시간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축복으로 서로를 축복해 주는 시간을 자주 가지고자 합니다. 축복해 주실 때, 마음에 믿음을 담아서, 축복을 말씀해 주시면 그 말로 인해 옆에 사람이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광고시간에는 서로 좀더 친해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함께 가자는 의미로 "하이, 하이, 하하하"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서로 축복하며, 함께 웃으며 주님과 함께 사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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