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새로운 한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무엇을 결심할까? 생각하던 중, 순종을 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막연하게 가졌던 순종에 대한 생각은 ‘순종은 힘들다.’였습니다. 그러나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순종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순종은 힘들지만, 유익한 것이다.’ 순종이 힘들게 느껴졌던 이유는, 아직 내가 주님을 닮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힘든 것이지, 주님을 닮은 다른 사람에게는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순종이 힘들게 느껴졌던 또 다른 이유는,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11기도요원에게 부탁한 기도제목이 “박목사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잘 듣고, 전심으로 순종하여, 주님께서 쓰시는 전도자, 목자, 목사가 되게하소서.”입니다. 이런 기도의 힘으로 인해, 점점 순종하고 싶은 욕구가 자라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순종 뒤에 변화될 나의 모습과, 일하실 주님의 일들로 인해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순종이 부담이 아니라, 점점 기대로 다가옵니다. 순종에 대한 마음 가짐을 변화시켜 주신 주님께서,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2022년, 순종을 결심하며...새해를 맞이합니다.
“자기 양들을 다 불러낸 다음에,
그는 앞서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라간다.
양들이 목자의 목소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0장 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