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복음이 흘러가는 다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VIP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예수님을 믿으려고 할 때, 가장 큰 걸림이 되는 것이 주변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로 인한 상처와 실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VIP분이 예수님을 믿으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도 주변에 예수님 믿는 분의 사랑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관계를 통해 복음이 흘러가는 다리가 놓여지기도 하고, 다리가 끊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 주변에 예수님을 모르는 몇 분과 친분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제 마음의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저와 친분을 가지게 된 분이 예수님을 믿고 이 땅과 천국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 록 VIP분과 신뢰와 친밀함이 쌓이는 것 같은데, 마음속에 가장 전해 드리고 싶은 예수님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변 분에게 자연스럽게 예수님이 흘러가야 하는데, 저의 부족한 지혜로는, 얕은 섬김으로는 어떻게 하면 예수님이 흘러 보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4장 3절을 가지고 자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여 주십시오. (골4:3)
영어번역으로는 예수님을 전할 많은 기회를 달라는 번역도 있었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할 때, 저를 만나게 하신 소중한 분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허락해 주시길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땅에서든, 천국에서든 소중한 그 영혼이 돌아왔을 때의 기쁨을 형제 자매님과 함께 누리는 날을 기대합니다.
2022.11.18 13:28
No.214.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 때
조회 수 536 추천 수 0 댓글 0
Who's 박지흠목사
-
No.223. 관계 회복의 기쁨
-
No.222.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면...
-
No.221. 주일학교가 조금씩 성숙하고 있나 봅니다.
-
No.220. 관계를 소중히, 인생을 단순히
-
No.219. 키르키즈목장 식구들에게 미안할 때가 있습니다.
-
No.218 최영기 목사님의 사모님이 소천하셨습니다.
-
No.217.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쉽게 사는 것이다.
-
No.216. 두 딸이 동역자가 되었으면...
-
No.215. 체력을 키워야 겠습니다.
-
No.214.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 때
-
No.213. 실습인생
-
No.212. 왜 마음에 평안이 없지?
-
No.211. 처음교회 마지막교회
-
No.210. 지키시는 하나님
-
No.209.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부로 끝이 날 것 같습니다.
-
No.208 (내용없음 )
-
No.207. 허리 펴기 연습
-
No.206. 죽음조차도 기다리는 삶
-
No.205. 그리움의 시간들
-
No.204. 최영기 목사님의 3월 기도편지 (최영기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