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3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간이 갈수록 자녀들과 대화나 통하는 것이 없어질 것이 예상이 됩니다. 저희는 딸만 둘이어서 목욕탕도 같이 못가고, 엄마와 주로 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연스럽게 왕 따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딸들과 멀어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한 가지 길이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딸들과 영혼구원을 위해서 서로에게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딸들에게 저와 아내가 영혼구원을 위해서 섬기고 있는 부분을 나눕니다. “아빠, 엄마가 vip 누구를 만나는데, 너희들이 기도해 주고, 둘이서 집에서 잘 있어야 해.”그러면 딸들은 이해를 하는지, 아빠 엄마가 자기와 있는 시간이 작고, 집에 자기들만 있어도 이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딸들이 우리의 동역자일 뿐 아니라, 부모된 우리가 딸들이 품고 있는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 딸들의 동역자가 되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이런 부부분을 깊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부분이 중요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최근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vip친구들과 논다면 적극 밀어주고, 함께 동행하기도 하고, 기도해 주기를 결심했습니다. 얼마 전 주원이와 놀고 싶다고 한 vip가 있어서 아내가 같이 있어주며, 먹을 것 사주고, 들어주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주원이가 친구의 영혼구원하는 주님의 일에 부모가 동역자가 되어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간간히 vip친구를 섬기고 기도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계속해서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었는데, 성령의 지혜를 따라 더욱 그리 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저는 성장기에 나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질 못했는데, 우리 두 딸은 친구들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섬김으로 이기적인 모습에도 벗어나고, 주님의 마음을 가진 딸들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서로의 영혼구원을 위한 사역의 동역자로 평생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 No.233. 내가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 (브리즈번 안디옥장로교회 민만규 목사)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362
    Read More
  2. No.232.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는 “소망”이었습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79
    Read More
  3. No.231. 자녀를 생각한다면...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368
    Read More
  4. No.230.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하기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187
    Read More
  5. No.229.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45
    Read More
  6. No.228. 어제를 돌아보는 기도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355
    Read More
  7. No.227. 감사의 반대말은?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46
    Read More
  8. No.226. 대수로운 첫 걸음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03
    Read More
  9. No.225.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기도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169
    Read More
  10. No.224. 요즘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76
    Read More
  11. No.223. 관계 회복의 기쁨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12
    Read More
  12. No.222.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면...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139
    Read More
  13. No.221. 주일학교가 조금씩 성숙하고 있나 봅니다.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122
    Read More
  14. No.220. 관계를 소중히, 인생을 단순히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175
    Read More
  15. No.219. 키르키즈목장 식구들에게 미안할 때가 있습니다.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289
    Read More
  16. No.218 최영기 목사님의 사모님이 소천하셨습니다.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146
    Read More
  17. No.217.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쉽게 사는 것이다.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465
    Read More
  18. No.216. 두 딸이 동역자가 되었으면...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315
    Read More
  19. No.215. 체력을 키워야 겠습니다.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440
    Read More
  20. No.214.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 때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30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