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64 내년에 또 만나요.
프렌즈 족구대회가 기도의 응답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즐겁고 훈훈한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즐겁고 훈훈한 시간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VIP분과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지면서 한 VIP분께서 “내년에 또 만나요.” 라고 인사하시시면서 가셨다. 그분의 인사를 통해서 이번 프렌즈 족구대회가 즐겁고 훈훈한 시간이 되게하신 주님의 응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창교도 같이 족구하면서, 족구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 화장실도 만들어 주셔서 또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결과적으로 사귐의교회 “짜장팀”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우승보다는 우리교회 형제님과 VIP분이 한 팀이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느 사모님은 “취권”을 하신다고 말씀하셔서 살짝 웃었습니다. 아직은 진짜 주님을 몰라, 가짜 주님을 마시고 계시지만, 언젠가 저희들과 함께 진짜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기쁨과 능력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한 VIP분께서는 섬겨주심을 고마우셨던지, 조만간에 교회를 방문하겠다고 하십니다. 오시면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년 만남을 기대하게 한 제 1회 프렌즈 족구대회였습니다.